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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다. 난 그들이 굉장히 존경스럽다. 하루에 꼭 하나 이상의 포스트를 등록하고, 3년 또는
그 이상 장기간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을 보노라면 그들의 숨겨진 문학적 능력은 물론
이려니와, 이를 운영해 나가는 그들의 인내와 끈기가 참으로 존경스럽게만 느껴진다. 더욱이 이제사
블로그를 좀 해보겠다고 끄적거리는 스스로를 되돌아 보면 더욱 더 그런 관심은 높아만 간다. 

블로그는 많은 파워블로거들을 탄생시켰고, 그들을 인터넷 상에 새로운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파워그룹으로 탈바꿈시켜 가고 있다. 또한, 블로그는 대중의 유명성과 유명한 대중의 현상을 가장 극명
하게 보여 주고 있는 미디어 영역이기도 하다. 더불어 지금은 조용해 졌지만 인디라이터(Indie Writter)
라는 새로운 직종에 편승시키며, 많은 이들이 필자, 작가, 라이터라는 자부심을 갖게 만들었다.



figure 1) Blog Attention Map, social attention is not as powerful as we think as usual. 


인터넷이 글로벌 미디어화 되는데 있어, 즉 관심이 미디어 매체로서의 역할로 옮겨감에 있어 몇
가지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했는데, 블로그 활성화가 그 가운데 하나다.
그리고 블로그가 활성화되면서 주목받은 영역이 Review 또는 상품후기인데, 추가로 댓글이 남긴
발자취 역시 만만치가 않다. 실제로 트위터의 창업자는 트위터의 프로토타입을 형상화할 때 단문
의 문자 메시지 외에도 댓글에서도 적잖은 영감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트위터의 타임라인은
기사나 블로그 포스트, 기타 상품관련 후기로 우리들 관심 영역 외에 놓여있는 댓글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트위터는 댓글이 메인화면으로 올라와 그 위치를 확고히 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댓글 땜에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인신공격은 서슴없고, 온갖 스팸성 광고로 가득한 것이
또한 우리네 댓글의 모습이다. 제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자신의 주관과 가치관에 위배된다고 판단
되는 순간 순화되지 않은 말들이 어김없이 오고간다. 오죽하면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제한적 본인
확인제를 거쳐 실명인증을 한 후에나 댓글 달기가 가능할까. 이는 아쉽지만 국내 인터넷 문화가 표현
과 자유라는 측면에서 구속력이 강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현재로선 표현의 구속력이 강한 댓글에
문학적 가치를 부여하기 어려운 시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figure 2) article review of id cham-bung-e & its comments


하지만, 댓글이 가진 가능성을 본다면 문학적 가치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생각은 조금 섣부른
판단일 수 있다. 어떤 글이든 문학적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그리고 그런 문학적 가치를 갖는다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다양한 기준을 필요로 하고, 시대적 상황에 따라 그 기준은 계속해서
변화하거나 또는 진화하기 때문이다. 내가 비록 문학 평론가는 아니지만, 난 댓글도 역시 우리들
삶의 잣대와 기준, 가치관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나아가 우리들이 갖고 있는 잠재된 문학성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현재 눈에 보이는 건 140자 이하의 의미없는 댓글과 광고성 피싱트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단 한 글자나 단 한 음절의 기록이라도 우리들의 관심이 현 시대에는 어떻게 표현이 되고,
이것이 어디에 영향을 주며, 결국 무엇으로 귀결되는 지를 알 수 있다는 데서 댓글이 갖는 문학적
가치의 시작점을 확인할 수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 진화를 계속해 가고 있는 댓글의 가치를 되
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한다.



figure 3) open discussion about 'have a great product for enterpreneur? (b2b post here)' in likedin


한편으론 댓글이 문학적 가치를 갖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어 보인다. 문학적 가치를 갖기 위한 기본인 역사
적 보편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라는 면에서 댓글은 문학성이 많이 떨어지기도 하고, 하나의 글로 엮어
낼 수 있는 결집성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림 3을 보면 댓글이 모여 일정 주제로 결집된 글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위 그림에서 보면 일정 주제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일정량 이상의 글로써 거침없이 표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라서 조금 어지럽긴
한데.. 트위터와는 또 다른 분위기이다.

한번 생각해 보라. 위와 같은, 일정 수준 이상의 원고량을 갖고 수십, 수백명의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사고의 흐름과 하나의 주제에 대해 일정한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문학적
가치의 흐름과 디지털리즘에 적합한 문학적 창조성을 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지 않은가.
이것이 책으로 출간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 보인다. 일정 탈고를 거쳐야 겠지만, 롱테일 법칙에 따라 다수
의 가치관이 모여 만들어 내는 훌륭한 원고가 모여, 다양한 퍼블리싱을 통해 우리는 댓글의 새로운 문학적
가치를 생성해 낼 수 있는 것이다.

보통 우리는 책이라면 한 명의 지은이를 생각한다. 블로그로 인해 인디라이터가 주목 받을 때도, 당연히
한 사람의 지은이라는 가치관은 변하지 않았다. 물론 댓글의 문학적 가치를 단순히 한 권의 책으로 귀결
시키는 것은 그 다양성을 협소하게 바라 보는 것일 수도 있고, 댓글을 책으로 만들어 낸다는 것도 당장에
일어날 일이 아니겠지만, 기존 가치관을 전환시킬 수 있는 변화의 순간 속에서 새로운 문학적 조류의 출현
을 우리는 기대할 수 있으며, 그 징검다리로서, 매개체로서 댓글이 존재할 것임은 분명하다.

링크드인 사이트는 현재 아쉽게도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도 이런 유형의
다수 참여자가 만들어 내는 하이 퀄리티의 협업형 포스트 또는 협업형 댓글과 관련한 서비스가 필요해
보이는 건 지나친 부러움은 아닐 것이다. 팀블로그를 유사한 서비스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 한 명이
하나의 포스트를 작성하는 팀블로그 역시 여기서 설명하는 협업형 포스트와는 개념이 조금 다르다. 최근
다음에서 요즘(yozm)이라는 한국형 트위터 서비스를 오픈하였다는 데... 좀 더 창조적인 생각으로 앞서
가는 서비스를 인터넷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물론 말이야..
쉽지만.. 말 못하고 죽은 귀신 보다는.. 떳떳하게 말하고 욕먹는 귀신이 죽어서도 재밌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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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nice Park Junic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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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라 쓰고, UI라 읽는다


조금 진부한 카피이지만, UX와 UI의 상관관계를 가장 잘 표현한 문구라는 생각이 들어 적어 보았다. 
UX/UI관련 전문가는 아니지만 평소 꾸준히 소비자 행동론과 관심의 경제학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또 스스로 IT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부지런한 일꾼으로 여기기에 UX와 UI라는 단어, 관련정보나 기사
등에 자석처럼 자연스레 마음이 끌리게 된다. 관심은 자석에 이끌리듯 자연스레 모여 드는 특징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관심이라는 단어에 관심이 많다. 예전에는 마케팅관련 업무 종사자나 학술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관심대신 소비자 니즈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되었었는데, 요즘은 소비자 니즈를 대체하는
표현으로, 그리고 좀 더 사람들의 의식과 행동패턴에 가까이 접근해 보려는 의도로 관심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물론 "관심이 필요해"라는 문구나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 미치는 영향" 등의
영화 제목에 주로 사용되던 시절이 있었으니, 관심이라는 단어에 대한 관심도 많이 변한 듯 하다.

관심은 정말 많은 특징과 분류를 갖고 있다.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를 이루면서, 시간대비 소멸성이 정말
빈번하게 이루어 지는가 하면, 일정 선상에서는 그 어떤 자극에도 미동도 않는 고착성을 갖고 있는 매우
상대적인 개념의 자원이다. 처음 내가 관심에 관심을 가졌을 때는 관심과 UX를 조금 혼동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명확히 분류를 하고 있는 편이다. 관심은 자원에 가깝고 UX는 생산물에 가깝다. 다시 말해 관심은
동기유발을 지향하며, UX는 경험가치의 생성을 지향한다. 그 사이에 UI가 있다.

개인적인 목표는 관심자원을 제대로 다뤄 내고, 관심이라는 자원에 좀 더 가치를 부여하는 방안을 찾아
가는 것이다. 그게 웹이든 인터페이스든, 어떤 디바이스든 폭넓게 접근하고자 하는 바램을 갖고 있는데,
무엇을 매개로 그런 구체화를 해낼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어쨋든, 개인적인 환기차원에서도
그렇고 UX/UI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도 오늘은 타사이트의 자료를 바탕으로 UX/UI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이하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씽크유저(http://www.thinkuser.com)라는 UX
/UI 전문가 그룹에 있음을 미리 밝혀 두는 바이다.



 사용자 경험전략

 사용자 경험전략은 제품의 목적과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사용자 경험가치(Values)를 기준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의 총체


● UX컨셉 도출 : 사용자 경험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을 형성화하는
                        컨셉도출 서비스

⊙본질가치 규명 ▷본질가치(Core Value) 도출
                       ▷대체 산업 파악

⊙타겟/잠재 유저/경쟁사 정의 ▷산업내 전략집단 파악(비슷한 전략을 추구하는 동일 산업내 기업집단)
                                          ▷산업의 구매자 집단(구매자, 사용자, 영향력 행사자) 재정의

⊙경험포트폴리오 작성 ▷경험구성요인 추출
                                ▷핵심가치 구성요인 도출
                                ▷차별화 가치 곡선 형상화
                                ▷전략의 타당성 검증
                                ▷전략 대안 매트릭스 작성(제거/유지/확대/축소/창조/융합)
             ⊙제품 형상화 ▷전략 엔진 재구조화
                                 ▷서비스/제품 전략 컨셉 형상화(High/Low Fidelity Prototype)


● 응용 및 활용 분야

⊙차세대 제품 개발 ▷새로운 사용자 상호작용 모델을 수립하여 실제 제품 프로토타입 개발

⊙디자인 프로세스 혁신개발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 사용자 경험가치를 적용, 관리하기 위한 프로세스 개발

⊙사용자 경험 연구소 컨설팅 ▷사용자 경험 관리를 위한 LAB. 운용 방법론 수립
                                        ▷연구소 운영을 위한 관리자/실무자 교육
                                        ▷연구소 대행 서비스 진행


 사용자 경험 디자인

 사용자 경험 디자인은 목표 사용자 경험가치에 따라 정보 구조를 수립하고, 
 사용자 인터랙션을 설계 후 최종으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서비스의 총체


 
● 사용자 인터페이스 최적화 : 경험적인 분석과 사용자 리서치를 바탕으로 제품과 사용자의 상호작용  최적화


"㈜씽크유저는 고객사 제품의 비즈니스 전략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최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경험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디자인에 적용합니다. ㈜씽크유저의 디자인 서비스는 과학적인 사용자
연구와 그 결과(사용자 니즈, 행동 특성, 감성요인)에 기초해서 진행됩니다.

아래 그림은 ㈜씽크유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최적화 프로세스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각 디자인 단계에 적합한 사용자 경험 리서치 방법론이 활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igure 1) ㈜씽크유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최적화 프로세스



● 응용 및 활용 분야

⊙인포메이션 디자인 - Information Design

   정보디자인은 제품에서 제공될 일련의 정보(기능/서비스 포함)들의 단위를 결정 짓고,
   분류-나열하여 전체적인 정보의 구조화를 하는 작업입니다.
   정보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목적 및 전략 그리고 목표 사용자와 사용자 태스크
   (Task)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정보그룹들을 분류(Classification)하고 그룹핑(Grouping)하여 네이밍(Naming)하는
   작업을 시작해서 정보 구조도를 완성하는 것으로 정보디자인 단계가 마무리 됩니다.

⊙인터랙션 디자인 - Interaction Design
  
   상호작용 설계는 사용자 경험 디자인 단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상호작용 설계는 실제 사용자들이 제품을 통해서 일을 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등의
   상호작용 방식을 결정짓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제품 자체의 정보 뿐만 아니라 사용자
   특성, 사용자의 정황(Context) 그리고 태스크(Task)가 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제품의 주요 사용자 모델(예:Persona)이 설정되고 정보들의 집합 그룹인
   태스크(Task)가 어떻게 움직이게 되는지 태스크 모델을 수립하여 최종 설계를 완성합니
   다. 최종 설계는 주요 기능 단위 별로 디자인 패턴(Pattern)화 하여 향후 재 사용(Re-Use)
   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인터페이스 디자인 - Interface Design                                        

   정보구조와 상호작용 설계의 최종 제작물은 화면 단위의 인터페이스로 구현됩니다.
   비유하자면, 정보 디자인과 인터랙션 디자인을 통해 건물의 도면이 완성되어 실제 건축
   시공이 들어가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메타포(Metaphor) 설정 아래 시각
   화된 주요 화면 템플릿(Template)을 여러 번의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하여 반복
   디자인을 하게 되는 데, 이 때는 역으로 애초 의도했던 제품의 목적, 사용자의 니즈 및
   행동, 감성 요인 등을 반복해서 검증하게 됩니다. 이 후에는 실제 그래픽 요소들이 제작
   되고 배치되어 전반적인 제품의 Look&Feel이 완성됩니다.


 사용자 경험 리서치

 ThinkUser 리서치 서비스는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위한 사용자 기반의 데이터와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 사용자 모델(Persona) 도출 : 목표 사용자의 속성, 기대가치, 사용정황, 이용행태 등을 분석하여
                                            사용자 모델(Persona)를 도출하는 서비스



WorkArounds 리서치 : 컨셉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사용자와 제품간의 상호작용 결과에 따른 물리적/
                                    행동적/정황적 흔적(Trace)를 조사-분석하는 서비스               
[상세보기]


● Gap 분석 : 사용자 요구/니즈/원츠와 현재 비즈니스/제품 기대 가치 간의 Gap을 분석하고 확인하는 서비스
                                                                                                                          [상세보기]


사용성 테스트(Express UT) : 현 제품의 사용성(Usability)를 진단하여 현 제품/서비스의 개선 시사점을 도출
                                             하는  서비스                                                           
[상세보기]


아이트레킹 리서치 서비스 : 광고 주의/인지 효과, 레이아웃 비교/검증, 비쥬얼 결과 등을 검증하는 서비스
                                                                                                                          [상세보기]


● 버그 파인딩 서비스 : EMP를 활용하여 현 제품/서비스의 버그를 사용자들이 5일 이내로 보고하는 서비스
                                                                                                                          [상세보기]


통합 사용 품질 진단 서비스 : EMP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바라보는 현 제품의 품질 수준(갱쟁사 비교)를 진단
                                            하는 서비스                                                              [상세보기]


※ 이상 사용자 경험 컨설팅 전문기업 ThinkUser Co., Ltd.가 제공한 UX 및 UI관련 정보를 기술하였습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신 경우 해당 기업의 대표 웹사이트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UI/UX 디자인과 기획분야에 대한 업계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더욱이
스마트폰이나 킨들과 같은 정보기기의 다양화와 확산은 이런 니즈와 관심의 모멘텀이기도 하다.
'사용자 경험전략'에서부터 '사용자 경험디자인',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사용자경험 리서치'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은 관심이라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다뤄 낼 수 있는 방법론이기에 관심을 자원
으로 여기고, 이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내재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한편으론 지나치게 관심과 사용자 경험을 구조화하고 분석하고, 자료화 하는 것이 조금은
메말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더 새롭고 유용한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고, 그로부터
우리들은 이전과는 또 다른 차원의 감성을 느낄 수 있기에,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광범위한 네트웍
과 딱딱하게 만져지는 디바이스 속에서 인간 그 이상의 감성을 창조해 낼 수 있기에, 꾸준히 이를
활용해 나가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

인간 그 이상의 감성과 창조는 UX로 제대로 쓰고, UI로 멋지게 읽을 때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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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nice Park Junic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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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2009년 기축년에는 여러분들 모두의 소원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



내일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절이자 새 해에는 어김없이 찾아 오는 설이다. 페르소나 여행기의 주인공 유씨티와 재미나, 반태일, 그리고 나표현이 저녁식사를 위해 서울 명동에 함께 자리했다. 유명한과 새로와는 설 연휴가 시작되자 마자 일찍이 귀성 대열에 합류하여 이 번 모임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유씨티, 재미나, 반태일, 나표현은 인파 사이를 무심히 휘도는 겨울 바람과 함께 탁트인 중앙길을 따라 걸으며 설 전날의 자유로움을 만끽해 본다. 재미나는 가족과 친지들이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서울에서 설을 보낼 때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오늘은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니 마음이 계속 설레인다. 유씨티와 반태일, 나표현은 내일이면 어김없이 조상님들께 제사를 지내러 친적 집으로 아침 일찍 서둘러 가야 하지만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재미나를 위해, 그리고 남는 시간을 좀 어떻게든 떼워 보고자, 이런 저런 이유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의 아름다운 반항아, 전태일은 마치 투덜이 스머프인양 “난 설 명절이 싫어!”라며 혼잣말로 중얼거리지만.


    

<인파로 북적이는 서울 명동거리 | 사진출처 : 네이버백과사전>


유씨티는 북적한 서울 명동의 중앙길을 따라 걸으며 즐비하게 늘어선 피부샵, 액세서리점, 옷가게, 음식점, 부티크샵, 패스트푸드점 사이를 지나친다. 설 명절 분위기와는 또 사뭇 다른 현대식 간판과 화려하게 치장된 인테리어. 유씨티는 어느 새 군중 속의 고독이 아닌 “쇼윈도 속의 고독”을 느끼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느 새 지갑이 꽁꽁 얼어 버렸기 때문이다. 예전 같으면 명절 분위기 낸다고 새로 나온 신상 하나 더 사곤 했었는데 부모님 명절 선물 사고, 조카들 세뱃 돈 줄 생각하니 더 이상의 지출에 지갑이 계속 “이제 그만!”을 외친다. 유씨티의 지갑은 정해진 지출 이상을 소비할 경우 손담비의 목소리가 담긴 “지출이 정해진 기준을 초과하였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오 도록 설계된 IT기술이 접목된 음성인식 지갑이라 유씨티는 그 동안의 헤픈 씀씀이를 줄일 수 있었다.

재미나와 나표현은 유씨티의 지갑에서 들려 오는 “이제 그만!”이라는 지출억제 알람 소리를 들으며 깔깔 웃어댄다. 재미나가 손담비 목소리 대신 자기 목소리를 넣어 주겠다고 하자 유씨티는 “됐거등”이라며 반응이 신통치 않다. 거리를 걷다 나표현이 네일아트 샵 발견! 재미나를 보며 Drop By하잔다. 유씨티는 한 숨을 쉬며 어쩔 수 없이 동행해 들어 가지만 우리의 아름다운 반항아 반태일은 이 추운 겨울 날 밖에서 기다리겠단다… ㅡㅡ;; 네일아트 샵에 들어가니 화려한 견본들로 가득하다. 여심을 붙잡는 데 전혀 손색이 없어 보인다. 유씨티도 혹해서 남성용 네일아트를 받기 위해 자리 에 앉았다. 그의 지갑 속에선 격앙된 목소리의 “이제 그만!”이라는 손담비의 목소리가 흘러 나옴에도 불구하고. 나표현은 네일아트를 받는 동안 새로와에게 자랑하려고 휴대폰을 꺼내 들고는 실시간으로 중계를 해주고, 새로와는 너무 부럽다며 나중에 자기도 데려가 달란다. 새로와는 큰아버지 댁에 들러 재작년에 장가간 사촌 동생의 한 살된 갓난아기가 너무 귀엽고 깜찍하다며 고화질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내 준다.




나표현은 네일아트 서비스 모습을 인터넷으로 등록하기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전송 후 유씨티, 재미나와 함께 다시 중앙길로 들어선다. 아! 우리의 아름다운 반항아 반태일이 있었구나 반태일의 코끝은 살짝 고드름 비슷한게 묻어 있었는 데... 유씨티, 재미나, 나표현, 그리고 반태일이 던킨도너츠와 Forever21을 지나 아디다스 매장과 Converse 매장 앞에 이르자 사거리 빈공터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사람들의 거리 가득한 웃음소리와 환
호성을 들으며 4명의 주인공은 어리둥절. 가까이 다가가자 설 명절 맞이 전통놀이 축제가 벌어 지고 있었다.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추운 겨울 바람도 샘이 나는 지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가던 길을 멈추고 바라 보는 듯 했다. 전통놀이가 설자리를 잃어가는 현대에 뜻 밖의 광경에 반태일은 기쁜 마음으로 제기차기에 참여했다. 비록 헐랭이로 두개 차고 에선에서떨어졌지만... 젊은 놈이 제기차기를 더 못해요... ㅡㅡ;; 우리의 희망 유씨티는 왕년의 제기차기 실력을 발휘하며 헐랭이 30개, 양발 42개, 한 발 62개로 쾌선전하며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42세의 왕제기 옹께 밀려 아깝게 준우승에 머무르며 분루를 삼켜야만 했다. 그래도 나표현과 새로와는 유씨티를 다시 봤다며 준우승을 축하해 주었다. 반태일에 대한 반응은 생략...


    

<설 민속놀이 널뛰기와 제기차기  |  사진출처 : 네이버백과사전>


오랜만에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 민속놀이의 재미를 맛 본 우리 주인공들은 이참에 민속주로 오늘 하루를 마감하고자 인사동 거리로 발걸음을 돌린다. 무사히 한 해를 보내면서 마음 먹은 일들을 잘 이룰 수 있도록 조상들께 감사를 표하고,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설 날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매우 소중하며 뜻 깊은 시간이다. 나라들 마다, 사람들 마다 새 해를 맞이하는 풍습과 그 모습은 사뭇 다르지만 화합과 공유의 미덕이 묻어나고 마음을 나눈다는 것은 어느 곳이나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명절 때 빼곤 눈씻고 찾아 볼 수 없는 한국 전통 문화와 민속놀이지만 간단히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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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nice Park Junic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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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

    2013.07.27 0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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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형 자아표현을 추구하는 나표현은 요즘 인터넷에서 실감형 아바타를 키우고 있다. 실감형 아바타를 처음 접한 건 작년 여름이었는데 미국에 살고 있는 직장 선배 스코필드의 소개로 에고 게이트라는 사이트에 가입하였고, 이 사이트에서는 아바타 생성이 자유로워 자신의 취향과 개성, 모습에 딱 맞는 아바타를 선택할 수 있었다. 나표현은 자신과 똑 닮은 모습이 항상 신기하고 재밌게만 느껴졌고 요즘은 아바타가 꽤나 성장해서 개인 포토앨범이나 메신저 사진첩에 올려 놓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눠 보며 자랑거리로 삼고 있다.


      
      
       
3D로 표현된 인물들 | 자료출처 : daz3d.com

      
      
     
3D로 표현된 헤어스타일 | 자료출처 : daz3d.com


나표현은 오프라인에서 최신 유행을 놓치지 않고 자신을 표현하는 데 적극적인 올해 나이 29세의 트렌드 셋터이다. 나표현은 멋진자아 예술팀에서 근무 하고 있으며 패션, 문화, 예술 분야에서 부터 개인의메이크업과 피부관리, 웰빙, 건강관리, 이미지 메이킹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자아표현의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프로페셔널이다. 나표현은 인터넷의 일상화와 대중 미디어의 글로벌화에 따라 점차 개인의 표현욕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고, 요즘은 웹과 모바일에서 파생되어 확산되고 있는 자아표현의 트렌드도 놓치지 않기 위해 분주히 인터넷 바다를 항해 하고 다닌다.

에고게이트를 접하기 전까지 그녀는 인터넷에서 항상 나를 표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미니홈피를 통해, 커뮤니티 클럽을 통해, 블로그를 통해, 때로는 댓글을 통해 인터넷 스페이스 안에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기 위해 사진과 영상 자료를 올리고 많은 글들을 써왔지만 정작 어딘가 모를 허전함이 느껴졌다. 나표현은 일부 인터넷 회사들이 제공하는 2D 방식의 캐릭터를 이용해 보기도 하고, 최근 인터넷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3D 형태의 아바타를 이용하면서 떠도는 유행과 패션을 따라 다녔지만 현실감과는 항상 거리가 멀었다. 


 
      
      
      
3D로 표현된 의상·패션 | 자료출처 : daz3d.com

에고게이트에서 나표현은 단순히 자신을 치장하는 데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자신만의 실감형 아바타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직은 인터넷에서 현실과 똑같이 아바타 활동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터넷이 갖고 있던 익명성의 한계를 보기 좋게 허물어 뜨릴 수 있었고, 사람들을 직접 대하는 듯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기에 나표현은 지금 보다 더 적극적으로 때론 아찔하게, 또 때론 가슴 떨리는 긴장감을 갖고 인터넷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잠시 후 오랜만에 나표현의 집에 함께 페르소나 여행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새로와가 놀러 왔다.

"기집애야! 언능 일어나! 언니 왔어∼ 
너 무슨 좋은 꿈 꿨니? 잠꼬대가 왜 그렇게 심해. 테르가 누구니? ㅡㅡ;"

"웅.. 언니 왔구나, 테르라고 내 세컨드야. 나중에 소개시켜 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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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nice Park Junic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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