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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티는 요즘 심심찮게 오프라인에서 Google이라는 마크를 자주 접하곤 한다.
코카콜라 거리 간판을 지탱하는 거리의 특이한 구조물에는 어김 없이 Google이라는 마크를 볼 수 있다.
이 거리 간판의 구조물에는 몇 가지 특이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단추들이 있다. 유씨티는 거리를 지나다 우연히 파란 색 단추를 눌러 보았는 데 코카콜라 광고 화면이 온통 푸른색으로 바뀌면서 "코카콜라, 바다 속에서도 즐기세요. Enjoy Coke in the Sea!"라는 광고문구가 새로 디스플레이 되는 것이었다. 대개 정적이면서 단순하게만 비쳐지던 길거리 광고에서 이런 색다른 맛을 경험한 유씨티. 그는 얼마전 "All about Google"이라는 자료를 보고 자신이 경험한 길거리 광고가 구글이라는 IT기업에서 기술 특허를 받고 집행 중인 오프라인 광고임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유씨티는 이 참에 Google이라는 IT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볼 참으로 All about Google이라는 자료를 밤새 탐독하였는데.. 이 자료에서는 구글의 핵심 성공요인을 확장성·네트워크 효율성·데이터 마이닝·개방성·창조적 협력성·광고의비즈니스모델화 등의 6가지로 축약해 보여 주고 있다. 유시티는 Google이라는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보고자 몇 가지 질문 목록을 만들어 보았고 이에 대한 답을 찾아 보았다.


질문1) 구글은 왜 경기 침체와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가

경제한파 속에서도 구글은 온라인 비디오, 모바일 서비스, 라이센스 사업, 광고집행이라는 4개의 핵심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 원천을 게속해서 발굴해 가고 있다. 2008년 구글의 총수입은 20억달러였으며 신규 수익사업의 발굴과 확장으로 2012년에는 35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written by fabernovel.com>


질문2) 구글은 왜 모바일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가

모바일 시장은 개방성과 상호 작용성, 네트워크 효율성을 지향하는 구글의 사업 전략에 적합하지 않고, 자사의 서비스 모델을 적용하려는 구글의 시도가 폐쇄적인 진입장벽 앞에 무색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OS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방통신위원회가 모바일 산업에 개방조항을 삽입하도록 로비를 벌이고 있으며 통신사들에게 광고 수익을 약속하며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권유하고 있다. 추가로 구글은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 게임, 관계형성과 공유, 협업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written by fabernovel.com>


질문3) 구글은 왜 유튜브를 콘텐츠 포털이라고 하지 않는가

구글의 유튜브 인수는 콘텐츠와 콘텐츠 이용자들을 모니터링하여 정보의 구조화와 접근율 향상, 다양한 형태의 이용자들을 통한 콘텐츠 유료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었다. 마이스페이스TV/구글비디오/야후비디오 등의 경쟁사들과는 달리 유튜브는 서비스의 개방성을 유지한 체 콘텐츠를 유통시킬 수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 08년 유튜브의 시장점유율은 75%로 타 경쟁사들을 압도하고 있으며 콘텐츠 공급자와 비디오 시청자들로 구성된 양방향 시장의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유튜브의 최종 목표는 중소 규모의 콘텐츠 공급자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메이저 방송사 및 제작사들과 계약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 모아 비디오 광고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통해 높은 수익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수익창출은 기존 애드센스와 배너광고를 유지하면서 영상 화면 안에서 클릭이 가능한 오버레이 광고, 브랜드와 연관성이 높은 영상을 보여주는 비디오 광고, 아마존/아이튠즈/비디오게임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written by fabernovel.com>


질문4) 마이크로소프트는 왜 구글을 두려워 하고 있는가

구글은 자사의 다양한 웹서비스를 브라우저 안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총 망라한 모든 영역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이미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황금어장이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갉아 먹고 있으며 향 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구글은 오프라인 소프트웨어 시장의 분열을 일으키고 있으며 온라인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구글은 워드 프로세스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 탑재된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 - 구글Docs의 베타버전을 발표하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3D 모델링 프로그램 - SketchUp을 인수하였다. 추가로 구글은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구글Gears를 런칭하였고 오프라인 프로그램 랭귀지에 대한 대항마로 온라인 프로그램 랭귀지를 표준화 시키려는 야심찬 계획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우리는 골리앗이 다윗을 두려워 하는 시대를 살아 가고 있다.


<written by fabernovel.com>


질문5) 구글은 페이스북을 경쟁 상대로 인식하고 있는가

페이스북의 플랫폼은 제한적이지만 구글이 제공하는 Opensocial은 모든 웹 공간 안에서 자유롭고 매우 높은 확장성을 보장하고 있다. 구글이 지난 2007년 Opensocial 서비스를 시작한 이 후 Social Netwroking 서비스 개발자들은 호환성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왔으며 결국 구글은 그런 개발 회사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페이스북과는 비교할 수 없는 Meta Social Network로 거듭날 수 있었다. 구글은 인맥과 사회적 관계형성을 통해 만들어진 데이타를 바탕으로 하는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 전략과 실행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


<written by fabernovel.com>


질문6) 구글은 왜 위성을 구입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열심인가

2005년도 부터 구글은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왔다. 6억달러를 위성에 투자하여 개도국에서도 인터넷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고립지역의 위성 기반 인터넷 접속 기술 보유 회사인 Space Data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였으며  백본망을 보유한 Current사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백본망, wifi, 위성 등의 인터넷 기반시설은 모두 구글의 중요한 사업기반으로서 구글은 3가지 목적을 위해 기반시설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우선 구글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강화하고 신규 시설을 확보함으로써 망공급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자 한다. 그리고 편리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사 서비스 이용 시간을 확대하고 높은 사용률을 확보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구글은 미래의 웹 이용자들이 바로 구글의 차세대 서비스 이용자들이라는 생각으로 인터넷과 단절된 나라와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결론적으로 구글이 인프라 시설 확충에 열을 올리는 건 트래픽 공급률을 높이고 서비스 이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함임을 알 수 있다.


<written by fabernovel.com>


질문7) 구글은 어떻게 다수의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는가

구글은 광고 없이도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데 이는 구글이 다수의 공급자들로부터 Traffic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에 트래픽을 지원하는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구글이 8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모질라의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는 구글의 검색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08년 기준으로 하루 이용자 수가 6천만명에 이른다. 또한 구글은 델컴퓨터, 애플 등 제조사들과 제휴를 통해 자사의 검색엔진을 번들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사 검색엔진을 탑재한 아이폰의 경우 08년에만 1천 3백만명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구글 툴바는 어도비사의 쇽웨이브 프로그램이나 월 2천만회 업로드 되고 있"는 자바 프로그램과 함께 설치가 되고 있으며, 거래 당시 2천만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하고 있던 AOL의 지분 가운데 5%를 1억 달러에 매입하는 등의 전방위적인 제휴 마케팅 전략으로 구글은 특별한 광고 없이도 높은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었다. 구글이 갖고 있는 자금력이 상당함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written by fabernovel.com>


질문8) 구글은 왜 더블클릭을 인수하였는가

구글은 지난 07년 Display 광고시장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세계적인 수준의 웹사이트들에 대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당시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더블클릭을 인수하였다. 구글은 애드센스와 애드워즈를 바탕으로 롱테일 법칙에 따라 다수의 광고주들을 영입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광고예산이 높은 배너광고가 중심이된 전통적인 온라인 광고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결국 순방문자수 백만UV 이상의 웹사이트에 대한 광고시장 점유율을 50% 가까이 확보하고 있던 더블클릭을 인수하였고, 구글은 디스플레이 광고시장과 롱테일 광고시장을 동시에 주무르는 온라인 광고계의 공룡으로 재탄생하였다.


<written by fabernovel.com>


질문9) 구글은 왜 자사 서비스를 유료화하지 않는가

블로거, 구글헬스, 구글뉴스, Picasa, 구글SketchUp, 구글-411 등은 모두 구글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들이다. 하지만 이런 무료 서비스들은 구글이 광고집행을 통해 수익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반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블로그 툴과 같은 애플리케이션들, 구글의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유튜브 안에서 비디오 인덱싱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구글-411, 그리고 발생하는 손실을 감수하면서 까지 새로운 사용자를 확보하고 다른 구글 제품에 대한 전략적 특매품으로 활용한 Picasa와 같은 모든 무료 서비스들은 결국 구글 글로벌 전략과 맞물려 구글이 우회적인 방법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해 내는 중요한 기반이 되어 주었다.


질문10) 구글은 어떤 식으로 오픈소스 개발자 공간을 이용하고 있는가

구글은 개발자를 위한 공간인 구글Code와 코드전문 검색엔진 구글SearchCode를 제공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위한 Developer Day를 개최함으로써 오픈소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후원하는 것은 구글이 가진 4가지 목적 때문인데 우선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함으로써 전체 인터넷 트래픽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목적은 개방형 웹의 활성화와 소스 코드의 독점과 소유권을 주장하는 기업에 맞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함이다. 세 번째는 개발자들 간의 의사소통과 협업이 만들어 내는 자유로운 기업 PR팀의 형성이다. 마지막으로 구글은 오픈소스 랭귀지를 발전시키고 소스 코드를 개방함으로써 개발자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촉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창의적인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내려 하고 있다.


<written by fabernovel.com>


질문11) 구글이 오프라인 광고시장을 확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미국의 온라인 광고시장은 빌보드, 라디오, 일간지와 텔레비전 등 모든 매체를 포함한 전체 광고시장 가운데 8%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미디어들이 온라인 버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에서 구글은 반대로 오프라인 광고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Adscape 미디어는 비디오 게임에 특화한 광고를 제공하고 있으며 Adwords는 각 종 언론매체, 방송과 라디오에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좋은 예이다. 추가로 길거리 광고와 간판 광고를 위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구글은 계속해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광고 집행을 위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구글의 이러한 행보가 반드시 성공을 담보한다는 보장은 없으나 온라인 광고시장을 평정한 구글이 과연 오프라인에서도 그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written by fabernovel.com>


질문12) 구글은 왜 우리들의 음성과 목소리를 DB화 하고 있는가

2007년에 구글은 무료기반의 자동화된 전화번호부 검색 서비스 - 구글Voice를 시장에 선보였다. 구글은 Speech to Text 기술 향상을 위해 일정 통화시간 동안 레코딩을 하여 음성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무료로 지역정보와 전화번호부를 제공하는 구글-411에 의해 음성 단위의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여 Speech to Text에 적용하고 유튜브의 오디오 트랙에 활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모든 오디오와 음성 소스를 색인화하려 하고 있다. 일반 이용자들에게 알게 모르게 일정 과제를 부여하는 것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향상시킬 때 마다 구글이 즐겨 쓰는 정책이자 수단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written by fabernovel.com>


질문13) 구글은 효율적인 광고집행을 위해 어떤 시도를 하고 있는가

대부분의 광고 모델은 상당한 약점을 갖고 있다. 사이즈가 큰 광고는 검색엔진의 검색 속도를 떨어 뜨리기도 하고 광고비용을 지불한 고객사를 우선적으로 배려함으로써 관련성 현저히 낮은 화면을 보여 준다. 그 결과 광고의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 지거나 전혀 관련이 없는 타겟팅이 이루어 지게 된다. 여기에 광고 집행이 불명확하여 효과적인 광고를 보장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광고 효율성 측정 또한 불분명한 것과 같은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다. 구글은 이상의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광고 정책을 수립하여 집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효과적인 광고를 제공해 주고 있다. 연관성이 높은 광고를 상단에 푸쉬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광고를 보여 주고 있고 광고에 대한 클릭 수를 기준으로 광고 비용을 책정하고 있다.


<written by fabernovel.com>


Google은 총수입 가운데 70%를 Adsense와 같은 광고 모델로부터 만들어 내고 있다. 2009년 Google은 지금까지의 검색과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픈소스 기반의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동시에 오프라인 광고시장을 새롭게 개척함으로써 하나의 거대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자리 잡으려 하고 있다. Google이 보여 주고 있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파트너쉽 체결, 과감하며 공격적인 투자와 인프라시설 확대, 적극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정책실행, 그리고 IT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새로운 사용자들을 계속해서 맞이 하고 있는 Goolge의 열린 마인드는 IT산업의 거목이라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협하기에 충분하다 할 수 있다. Google이란 기업이 IT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은 바로 참여·개방·공유라는 전세계적인 트렌드를 가장 충실히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유씨티는 골리앗이 다윗을 두려워 하는 시대를 직접 목격하고 있음에 스스로 매우 큰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문득 유씨티는 아래와 같은 말이 떠올랐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잘 싸워서가 아니라 잘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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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nice Park Junic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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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 완전히 해제 주제의 빠른 질문입니다. 당신은 모바일 사이트를 쉽게 만들 방법을 알고 계십니까? 내 아이폰에서 검색 할 때 웹 사이트가 이상해 보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 할 수있을 것 테마 또는 플러그인을 찾아야 돼. 어떤 제안이 있으면,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12.03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있으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2013.08.04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2009년 기축년에는 여러분들 모두의 소원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



내일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절이자 새 해에는 어김없이 찾아 오는 설이다. 페르소나 여행기의 주인공 유씨티와 재미나, 반태일, 그리고 나표현이 저녁식사를 위해 서울 명동에 함께 자리했다. 유명한과 새로와는 설 연휴가 시작되자 마자 일찍이 귀성 대열에 합류하여 이 번 모임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유씨티, 재미나, 반태일, 나표현은 인파 사이를 무심히 휘도는 겨울 바람과 함께 탁트인 중앙길을 따라 걸으며 설 전날의 자유로움을 만끽해 본다. 재미나는 가족과 친지들이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서울에서 설을 보낼 때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오늘은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니 마음이 계속 설레인다. 유씨티와 반태일, 나표현은 내일이면 어김없이 조상님들께 제사를 지내러 친적 집으로 아침 일찍 서둘러 가야 하지만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재미나를 위해, 그리고 남는 시간을 좀 어떻게든 떼워 보고자, 이런 저런 이유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의 아름다운 반항아, 전태일은 마치 투덜이 스머프인양 “난 설 명절이 싫어!”라며 혼잣말로 중얼거리지만.


    

<인파로 북적이는 서울 명동거리 | 사진출처 : 네이버백과사전>


유씨티는 북적한 서울 명동의 중앙길을 따라 걸으며 즐비하게 늘어선 피부샵, 액세서리점, 옷가게, 음식점, 부티크샵, 패스트푸드점 사이를 지나친다. 설 명절 분위기와는 또 사뭇 다른 현대식 간판과 화려하게 치장된 인테리어. 유씨티는 어느 새 군중 속의 고독이 아닌 “쇼윈도 속의 고독”을 느끼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느 새 지갑이 꽁꽁 얼어 버렸기 때문이다. 예전 같으면 명절 분위기 낸다고 새로 나온 신상 하나 더 사곤 했었는데 부모님 명절 선물 사고, 조카들 세뱃 돈 줄 생각하니 더 이상의 지출에 지갑이 계속 “이제 그만!”을 외친다. 유씨티의 지갑은 정해진 지출 이상을 소비할 경우 손담비의 목소리가 담긴 “지출이 정해진 기준을 초과하였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오 도록 설계된 IT기술이 접목된 음성인식 지갑이라 유씨티는 그 동안의 헤픈 씀씀이를 줄일 수 있었다.

재미나와 나표현은 유씨티의 지갑에서 들려 오는 “이제 그만!”이라는 지출억제 알람 소리를 들으며 깔깔 웃어댄다. 재미나가 손담비 목소리 대신 자기 목소리를 넣어 주겠다고 하자 유씨티는 “됐거등”이라며 반응이 신통치 않다. 거리를 걷다 나표현이 네일아트 샵 발견! 재미나를 보며 Drop By하잔다. 유씨티는 한 숨을 쉬며 어쩔 수 없이 동행해 들어 가지만 우리의 아름다운 반항아 반태일은 이 추운 겨울 날 밖에서 기다리겠단다… ㅡㅡ;; 네일아트 샵에 들어가니 화려한 견본들로 가득하다. 여심을 붙잡는 데 전혀 손색이 없어 보인다. 유씨티도 혹해서 남성용 네일아트를 받기 위해 자리 에 앉았다. 그의 지갑 속에선 격앙된 목소리의 “이제 그만!”이라는 손담비의 목소리가 흘러 나옴에도 불구하고. 나표현은 네일아트를 받는 동안 새로와에게 자랑하려고 휴대폰을 꺼내 들고는 실시간으로 중계를 해주고, 새로와는 너무 부럽다며 나중에 자기도 데려가 달란다. 새로와는 큰아버지 댁에 들러 재작년에 장가간 사촌 동생의 한 살된 갓난아기가 너무 귀엽고 깜찍하다며 고화질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내 준다.




나표현은 네일아트 서비스 모습을 인터넷으로 등록하기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전송 후 유씨티, 재미나와 함께 다시 중앙길로 들어선다. 아! 우리의 아름다운 반항아 반태일이 있었구나 반태일의 코끝은 살짝 고드름 비슷한게 묻어 있었는 데... 유씨티, 재미나, 나표현, 그리고 반태일이 던킨도너츠와 Forever21을 지나 아디다스 매장과 Converse 매장 앞에 이르자 사거리 빈공터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사람들의 거리 가득한 웃음소리와 환
호성을 들으며 4명의 주인공은 어리둥절. 가까이 다가가자 설 명절 맞이 전통놀이 축제가 벌어 지고 있었다.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추운 겨울 바람도 샘이 나는 지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가던 길을 멈추고 바라 보는 듯 했다. 전통놀이가 설자리를 잃어가는 현대에 뜻 밖의 광경에 반태일은 기쁜 마음으로 제기차기에 참여했다. 비록 헐랭이로 두개 차고 에선에서떨어졌지만... 젊은 놈이 제기차기를 더 못해요... ㅡㅡ;; 우리의 희망 유씨티는 왕년의 제기차기 실력을 발휘하며 헐랭이 30개, 양발 42개, 한 발 62개로 쾌선전하며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42세의 왕제기 옹께 밀려 아깝게 준우승에 머무르며 분루를 삼켜야만 했다. 그래도 나표현과 새로와는 유씨티를 다시 봤다며 준우승을 축하해 주었다. 반태일에 대한 반응은 생략...


    

<설 민속놀이 널뛰기와 제기차기  |  사진출처 : 네이버백과사전>


오랜만에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 민속놀이의 재미를 맛 본 우리 주인공들은 이참에 민속주로 오늘 하루를 마감하고자 인사동 거리로 발걸음을 돌린다. 무사히 한 해를 보내면서 마음 먹은 일들을 잘 이룰 수 있도록 조상들께 감사를 표하고,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설 날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매우 소중하며 뜻 깊은 시간이다. 나라들 마다, 사람들 마다 새 해를 맞이하는 풍습과 그 모습은 사뭇 다르지만 화합과 공유의 미덕이 묻어나고 마음을 나눈다는 것은 어느 곳이나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명절 때 빼곤 눈씻고 찾아 볼 수 없는 한국 전통 문화와 민속놀이지만 간단히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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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nice Park Junic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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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

    2013.07.27 0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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